| 제목 | 4년전 반측성 안면경련으로 수술 후 재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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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아이가 고3이고..직장생활에 이것저것 신경을 너무 많이 썻는지...눈꺼플이 떨리고 입가가 떨리고 여러 한의원 전전..침과 한약으로 치료을 하다 차도가 없어 s병원 신경외과에서 반측성 안면경련으로 수술을 받고 나서 나의 눈떨림은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감사하게 4년을 잘 지내고 살다..작년 11월 중반부터 눈 밑 떨림이 시작되고 또 입까지 실룩거리고.. 정말 비참한 심정이였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mra를 다시 찍고...했는데 수술은 잘 되었다 하는데 원인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지켜보자고만 하였고 그런 와중에 알게 된 지암 한의원..... 원장님은 친절하게 나의 증상에 대해서 긴 시간 상담을 해 주셨고 나는 수술 전 여러 한의원으로 전전을 했던 경험이 있엇기에 한의원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었는데 워낙 확고하게 말씀 하시는 원장님을 믿고 치료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눈 밑이 떨리고 또 입까지 실룩거리니 경증이 아닌 중증 환자. 그래서 가루약으론 되지 않고 물약까지 처방을 받았고 일주일에 침은 3번으로 맞고. 한의원에서 알려준 지침대로 실천을 했습니다. 늘 나의 잠은 새벽 1시가 넘어서 잠을 잤었는데 10시되면 무조건 잠자리에 들기.. 좋아하던 책 읽기도 과감히 그만 두고....영화보기...힘의 강도가 센 운동 그만두기..등등 평소의 일상을 다 접어두고 내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 했습니다 약은 시계 알람을 맞추어서 하루 6번 꼬박 꼬박 같은 시간에 먹기를 하였고.. 한약을 12월 18일에 시작했는데.. 12월이 지나고 1월달에 접으드니 심하게 떨리던 눈 떨림이 가라앉고.. 입가에 떨림도 가라앉고... 아침에 일어나면 20분가량 떨리다 사라지고 저녁에 잠을 잘려고 눈을 감으면 눈떨림이 느껴지더군요 원장님도 많이 좋아졌다고...기뻐하셨고 그렇게 1월달을 보내고 2월초반까지..난 일주일 세번 가던 한의원도 2번으로 줄였다 나중에는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이고.. 약도 가루약만 복용하게 되엇고.... 이제는 눈떨림이 완전히 사라졌는데..완전히 치료되기까지는 약을 복용하는게 좋다고 하여서 지금은 하루에 3번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침 치료는 이제 하지 않습니다. 눈 떨려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 모를겁니다. 특히 눈 떨림은 뇌수술을 해야 하기에 그 겁이 얼마나 나는지... 작년 연말 나의 비참함은 이제 다 사라졌고...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확신을 주었던 원장님과 간호사님 덕분이였던 것 같아요.. 지금의 환희를 주신 원장님과 친절하신 두분의 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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